가평군, 코로나19 2,286~2,432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2.22 21:09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7명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 2월 22일 확진자 현황]
22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147명이 증가하여 총 2,432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2,415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142명이 증가하여 총 2,067명, 관외 거주자는 5명이 증가하여 총 348명이고 해외입국 사례는 0명이 증가하여 17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62명이며, 치료중 630명, 퇴원 1,798명, 사망 4명이다.
[▲ 2월 22일 확진자 발생 동향]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37명, 설악면 26명, 청평면 19명, 상면 5명, 조종면 54명, 북면 1명, 타지역 5명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85명, 무증상자 62명으로, 오늘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는 159명이다.
가평군의 경우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주간 031-580-2600~1, 야간 031-580-2222번으로 전화하면 재택치료에 대한 안내 및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전국 22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99,57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57,734명이며, 2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6.3%, 3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59.7%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시기는 2월 말~3월 중으로 폭넓게 예측됐으며, 유행의 규모 또한 (하루 신규확진자가)14만~27만 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본부장은 “국내외 연구진들이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3월 초 일일 확진자가 17만 명 정도며 재원 중인 중환자는 1000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유행 발생 예측을 위해 국내외 연구진들이 주기적으로 유행 상황을 분석모형에 반영함에 따라 예측 결과는 변동 가능성이 크지만 유행 상황을 대비·대응하기 위해서 예측 결과를 활용해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본부장은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위중증·사망자도 증가 추세이지만 오미크론의 낮은 중증도와 높은 3차 접종률, 먹는 치료제의 도입 등으로 위중증률·사망률은 낮게 유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확진자 수 증가에 너무 불안감과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면서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통해 건강 피해를 줄이는 데 집중하면서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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