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017~2,133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2.19 19:42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7명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 2월 19일 확진자 현황]
19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117명이 증가하여 총 2,133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2,117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112명이 증가하여 총 1,788명, 관외 거주자는 5명이 증가하여 총 329명이고 해외입국 사례는 16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94명이며, 치료중 791명, 퇴원 1,338명, 사망 4명이다.
[▲ 2월 19일 확진자 발생 동향]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24명, 설악면 13명, 청평면 27명, 상면 4명, 조종면 42명, 북면 2명, 타지역 5명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56명, 무증상자 61명으로, 오늘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는 134명이다.
19일 발생한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55명, 시설격리 56명, 병상요청 1명, 타지역 이관 4명이다.
가평군의 경우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주간 031-580-2600~1, 야간 031-580-2222번으로 전화하면 재택치료에 대한 안내 및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전국 19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02,211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58,009명이며, 2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6.3%, 3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59.1%이다.
19일부터 코로나19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QR,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 의무화가 잠정 중단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18일 “역학조사와 접촉자 추적 관리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변경됨에 따라 광범위하게 접촉자 조사를 위한 출입명부 관리의 효과성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방역패스 시설에 대해서는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한 QR코드 서비스는 계속 제공한다”며 “또한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시기는 3월 1일에서 4월 1일로 1개월간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1통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좀 더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행 거리두기 틀은 일단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적모임 제한 등의 모든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내일부터 모든 시설의 운영시간은 밤 10시로 연장한다”면서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오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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