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1820~1942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2.17 18:09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3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 2월 17일 확진자 현황]
17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123명이 증가하여 총 1,942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1,926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113명이 증가하여 총 1,608명, 관외 거주자는 10명이 증가하여 총 318명이고 해외입국 사례는 16명이다. 현재 치료중 690명, 퇴원 1,249명, 사망 3명이다.
[▲ 2월 17일 확진자 발생 동향]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14명, 설악면 16명, 청평면 10명, 상면 2명, 조종면 70명, 북면 1명, 타지역 10명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61명, 무증상자 62명으로, 오늘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는 94명이다.
17일 발생한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53명, 시설격리 59명, 병상요청 1명, 타지역 이관 10명이다.
가평군의 경우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는 주간 031-580-2600~1, 야간 031-580-2222번으로, 재택치료에 대한 안내 및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전국 1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93,135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45,978명이며, 2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6.2%, 3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58.3%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와 관련 “2달 넘게 계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해 누적된 민생경제 피해와 아직 정점을 알 수 없는 오미크론 확산세 등 방역상황을 함께 고려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미크론의 파고를 낮춰 경제·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우리의 목표를 중심에 두고 판단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의견을 모아 금요일(18일) 중대본에서 최종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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