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817~819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817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805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자가격리 해제 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818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729번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819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77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어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늘 확진자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이후 전국 및 가평군 관내 확진자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수요일은 확진자수가 주중 가장 많이 나오는 날로 오늘 전국 확진자수는 4,444명으로 지난주 수요일 대비 1,000명 이상 감소했다. 하지만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는 관내 10대 학생들의 확진이 지속되고 있어 염려되는 부분이다.
이로써 5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819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805명(관내 584명, 관외 221명), 해외입국 사례는 14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205명, 설악면이 90명, 청평면이 146명, 상면이 49명, 조종면이 74명, 북면이 19명, 타지역이 221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45명이다.
전국 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4,44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9,669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3.2%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향후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균형있게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미접종자 보호와 감염확산 차단, 의료대응 여력 확보를 위해 ‘방역패스’ 제도를 도입하고 대상 시설을 한정해 시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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