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477~486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477번, 480번, 484번 확진자는 설악면, 479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평 474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78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평 477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477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81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평 476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어제(29일)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82번, 485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483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직장내에서 발생한 구리 2736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86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성동구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하여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을 분류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검사 진행 중인 검체들이 있어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30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486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473명(관내 332명, 관외 141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10명, 설악면이 50명, 청평면이 108명, 상면이 18명, 조종면이 25명, 북면이 15명, 타지역이 141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202명이다.
전국 3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03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47,230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79.9%이다.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로 일상회복 2단계 시행을 유보하기로 했다. 대신 1단계를 4주 더 유지하면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의 속도를 높이는 한편 대상을 18세 이상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적모임 규제나 미접종자의 인원 제한, 방역패스 확대 등은 추후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유은혜 교육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의료 및 방역 후속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 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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