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424~428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424번, 425번, 426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416번과 밀접접촉하여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평 416번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들 중 현재까지 6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앞으로 추가 확진 가능성도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하고 있는 모습니다.
427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평 41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19번 확진자의 확진으로 14일(일)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428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평 410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호흡기 증상을 보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병상 이송 계획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로써 15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428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415명(관내 292명, 관외 123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06명, 설악면이 45명, 청평면이 91명, 상면이 17명, 조종면이 20명, 북면이 13명, 타지역이 123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77명이다.
전국 1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00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7,466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78.1%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지금 방역수칙 지키기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이는) 일상회복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불과 1주일이 지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000여 명을 넘어서고 있고, 매일 400여 명대의 위중증 환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추워진 날씨에 따른 실내활동의 증가, 고령층의 돌파감염자 증가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미접종자 1000여만 명이 아직 남아있고, 무엇보다도 감염위험에 대한 경계심이 약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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