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387~390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387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방문 중 확진자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24(일)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후 자차를 이용하여 거주지로 이동한 상태로 병상 이송은 해당 보건소에서 담당한다.
388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성남 8570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10대 학생으로 해당 학교는 교육청과 협조하여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가평군보건소에서는 역학조사를 토대로 이동동선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 분류도 마무리 했다. 현재 병상 배정 중으로 확인된다.
389번, 390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춘천 912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진단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후 자차를 이용하여 거주지로 이동한 상태로 추후 병상 이송 등은 거주지 방역당국에서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25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390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377명(관내 267명, 관외 110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98명, 설악면이 40명, 청평면이 82명, 상면이 16명, 조종면이 18명, 북면이 13명, 타지역이 110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50명이다.
전국 2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190명으로 국내발생 1,167명, 해외유입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3,089명이다.
[▲ 10월 25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와 완치자 현황]
정부가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27일부터 1주간 주점과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법무부 등 정부 부처로부터 ‘핼러윈 데이 대비 음식점·외국인 밀집 지역 특별방역점검 계획’을 보고받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별 방역점검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유흥시설, 주점 등을 대상으로 식약처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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