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379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379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코로나 유증상으로 18일(월) 가평군보건소에서 PCR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 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으로 방역당국은 이동동선에 대해서 소독을 끝냈고 접촉자 분류도 완료했다. 가평군보건소는 이 확진자의 병상 이송을 진행 중에 있다.
이로써 19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379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366명(관내 263명, 관외 103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96명, 설악면이 38명, 청평면이 82명, 상면이 16명, 조종면이 18명, 북면이 13명, 타지역이 103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48명이다.
전국 19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073명으로 국내발생 1,048명, 해외유입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4,518명이다.
[▲ 10월 19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와 완치자 현황]
지난 한 주(10월 10~16일) 일 평균 코로나19 수도권 환자는 1215.6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263.4명(17.8%) 감소했고, 비수도권 환자도 346.7명으로 135.2명(2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한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숫자는 1562명으로,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이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특히 “지난 한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0.86으로 2주 연속 1 미만으로 값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지표로 보면 4차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돼 유행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이 분명하게 보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 총괄반장은 “예방접종을 받은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감염전파가 차단되고 있고, 위중증화와 사망률 등을 낮추면서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 [ 무단복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