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312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312번 확진자는 부천시 거주자로 추석 명절을 맞아 가평에 위치한 친척집 방문 중 회사 동료의 확진 통보를 받고 가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직후 자차를 이용하여 거주지로 이동하여 병상 이송 등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담당한다.
가평군보건소는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분류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19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312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300명(관내 227명, 관외 73명), 해외입국 사례는 12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83명, 설악면이 32명, 청평면이 76명, 상면이 9명, 조종면이 15명, 북면이 12명, 타지역이 73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215명이다.
전국 19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909명으로 국내발생 1,871명, 해외유입 3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5,931명이다.
[▲ 9월 19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와 완치자 현황]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지속해 빈틈없는 진단검사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 동안 일평균 564개소를 지역별 검사수요 및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응급의료기관과 시설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는데 오는 18일 0시부터 연휴기간 동안 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공개,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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