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291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코로나19 증상으로 6일(월) 가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오늘 확정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으로, 현재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으로 병상 이송 예정에 있다.

이로써 7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291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79명(관내 211명, 관외 68명), 해외입국 사례는 12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82명, 설악면이 32명, 청평면이 62명, 상면이 9명, 조종면이 15명, 북면이 11명, 타지역이 68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67명이다.

전국 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597명으로 국내발생 1,563명, 해외유입 3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3,374명이다. 

[▲ 9월 7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와 완치자 현황]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