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47~248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247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코로나19 증상으로 8일(일) HJ매그놀리아병원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오늘 확진이 되었다. 현재 감염경로와 이동동선에 대해 심층 역학 조사 중으로, 확인된 이동동선은 즉각적으로 소독을 할 것이라고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248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6일(금) 인천국제공항에서 곧바로 가평보건소로 이동하여 검사 를 받고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관내 이동 동선은 없다.
가평군보건소는 이들 확진자들의 병상 배정을 신청 중으로 병상 이송 후 거주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9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48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36명(관내 182명, 관외 54명), 해외입국 사례는 12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81명, 설악면이 18명, 청평면이 53명, 상면이 9명, 조종면이 11명, 북면이 10명, 타지역이 54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47명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 제보- 전화: 031-582-7754 메일: 2do_go@naver.com
○ 저작권자 : 가평팩트 [ 무단복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