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161번 확진자 발생 [성남시 확진자 밀접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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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161번 확진자 발생 [성남시 확진자 밀접접촉]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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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 161명으로 늘었다고 5월 1일 밝혔다.


161번 확진자는 상면 거주자로 성남시 확진자(3028번)와 접촉 후, 30일 접촉 통보를 받고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평군보건소는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경기의료원 포천병원으로 병상이송을 마쳤다.


이로써 1일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61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150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62설악면이 15청평면이 23상면이 7명조종면이 8북면이 16타지역이 19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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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 가운데 군은 이날부터 관내 거주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화이자)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했다.


가평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대상자 확인-번호표 발행-접수(신분증 확인)-예진표 작성-예진(의사 상담)-예방접종-접종후대기-접종확인서 발급 등의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사, 간호사, 백신준비, 이상반응관찰, 접종안내 등 접종인력과 출입구, 본인확인, 예진표작성, 전산입역, 출구 및 확인서 발급, 이동안내 등 구역별 필요 행정지원인력 30여명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고령임을 감안해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종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운송편리를 돕기로 했으며, 노인시설은 노인시설별 자체 이동 조치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2월말부터 1, 2차에 나눠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시 치명률이 높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종사자와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군은 연이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방역수칙과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향까지 가평읍 보건소에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불안하면 누구나 이곳을 찾아 간단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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