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이달말까지 전통·재래시장 대상 원산지표시 집중 점검
이효상
05.23 10:13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부정 농수산물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오는 31일까지 원산지표시 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통⋅재래시장에서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원산지표시 계도 및 이행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허위표시 및 표시된 원산지 확인 △영수증·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원산지 허위표시 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 여부 △배달 음식의 원산지표시 이행사항 등이다.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은 국산 농산물 222품목, 수입 농산물과 그 가공품 또는 반입 농산물과 그 가공품 161품목, 농산물 가공품 280품목이다.
군은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점검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전통시장과 재래시장 등에서 원산지표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