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84, 85번 확진자 발생.
12월 9일 가평군 방역당국은 가평 84, 8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84번(남/20대, 청평면) 확진자는 강북구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강북구 주민으로 파악되었다. 개인사정에 의해 청평으로 자가격리 이관되어 자가격리 중 어제 증상이 발현되어 선별검사소 검사 후 확진되었다. 85번(여/40대, 설악면) 확진자는 83번확진자 밀접접촉자이다. 어제 HJ매그놀리아 병원 선별검사소에서 83번확진자 밀접접촉자 10여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그 중 한명이 확진되었다. 같은 사무실 공간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으로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가평보건소는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으로 군청 홈페이지에 이동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여러 경로를 통해 코로나19의 산발적인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특히 마스크 착용은 같은 공간내에서도 감염의 위험을 줄여주기 때문에 철저한 마스크 착용만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다.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2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총 85명(지역발생 80명, 해외입국자 5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 120콜센터에 반드시 알려야 하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외출자제·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