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35,078~35,177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3.01.04 17:53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 1월 4일 확진자 현황]
4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100명이 증가하여 총 35,177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35,128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95명 증가하여 총 32,654명, 관외 거주자는 5명이 증가하여 총 2,474명, 해외입국 사례는 0명이 증가하여 49명이다.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36명, 설악면 13명, 청평면 16명, 상면 6명, 조종면 18명, 북면 6명, 타지역 5명이며 해외입국자는 0명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92명, 무증상자 8명이며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수는 89명이다.
오늘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및 시설격리 75명, 타지역 이관 5명, 군부대 이관 20명, 병상요청 0명이다.
전국 4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78,575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299,166명이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는 7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이외에도 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PCR 검사와 큐코드(Q-code) 입력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조 1차장은 “이는 중국 내 코로나 확산세와 이웃인 홍콩의 사망자 추세를 감안해 국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사전적으로 취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추가 방역 조치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1차장은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6만 5,000명대로, 지난주보다 2.6% 감소했다”며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감을 반복하면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주 해외유입 확진자 460명 중 중국발 입국자 수는 30%가 넘는 142명”이라며 “중국 내 코로나 유행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긴장감을 늦추어서는 안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대본 회의에서는 ‘입국 조치 강화 대상 추가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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