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9,781~29,828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10.18 17:22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 10월 18일 확진자 현황]
18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48명이 증가하여 총 29,828명다. 이 중 지역발생은 29,781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44명 증가하여 총 27,705명, 관외 거주자는 4명이 증가하여 총 2,076명, 해외입국 사례는 0명이 증가하여 47명이다.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17명, 설악면 9명, 청평면 11명, 상면 1명, 조종면 6명, 북면 0명, 타지역 4명이며 해외입국자는 0명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48명, 무증상자 2명이며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수는 16명이다.
오늘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및 시설격리 44명, 타지역 이관 4명, 군부대 이관 0명, 병상요청 0명이다.
전국 18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33,24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164,695명이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17일 “우리나라도 12월 초에는 아마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에 나선 정 단장은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상당한 백신접종을 하고 있었지만 유행이 생겼다”며 “백신으로 만드는 면역력이 그다지 오래가지는 않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12월 초를 기준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고위험층은 백신접종을 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특히 고령층과 감염취약계층은 반드시 백신접종을 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정 단장은 “8월에 백신을 맞으면 12월에 면역이 많이 떨어질 것”이라며 “6월에 감염이 되더라도 6개월이 지난 12월쯤에는 감염에 의한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추정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 단장은 “이번 겨울에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면역력의 정도는 높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독감 백신에 코로나 백신을 더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도 가능한 빠른 일자에 접종해 주시기 바란다”며 “독감 예방접종과 코로나 예방접종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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