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3,484~23,632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8.03 17:35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9명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 8월 3일 확진자 현황]
3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149명이 증가하여 총 23,632명다. 이 중 지역발생은 23,603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135명 증가하여 총 22,023명, 관외 거주자는 14명이 증가하여 총 1,580명, 해외입국 사례는 0명이 증가하여 29명이다.
[▲ 8월 3일 확진자 발생 동향]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35명, 설악면 28명, 청평면 24명, 상면 17명, 조종면 25명, 북면 6명, 타지역 14명이며 해외입국자는 0명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139명, 무증상자 10명이며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수는 95명이다.
오늘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및 시설격리 135명, 타지역 이관 14명, 군부대 이관 0명, 병상요청 0명이다.
전국 3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119,92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052,305명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이 제1총괄조정관은 “우리에게는 2년 7개월 동안 코로나19를 헤쳐온 경험과 많은 데이터가 있다. 어디에서 감염이 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2년 7개월이 지난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기록했고,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 국민의 38.8%에 해당하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바이러스의 역학적 특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감염 차단을 위한 시간, 모임, 영업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그 동안의 경험 및 데이터와 함께 충분한 백신, 치료제, 의료대응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민들께서 일상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감염재생산지수는 7월 3주 1.54에서 지난주 1.29까지 감소하며 확진자가 두 배씩 증가하는 현상은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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