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158번 확진자 발생 [157번 확진자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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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158번 확진자 발생 [157번 확진자의 가족]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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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158번 확진자는 설악면에 거주하는 15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57번 확진자가 결혼식 참석 후 시흥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고, 16일 오후 검사기관으로부터 가족인 158번 확진 결과를 통보받았다.  157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158번 확진자는 몸이 불편하여 자가에만 머물러 외부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을 연천에 위치한 6중앙생활치료센터로 병상이송 준비 중이며, 이송 후 거주지를 소독할 예정이다.

 

이로써 17일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8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147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61설악면이 14청평면이 23상면이 6명조종면이 8북면이 16타지역이 19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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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평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군은 연이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위해 가평읍 보건소에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불안하면 누구나 이곳을 찾아 간단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이웃의 건강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며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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