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177~180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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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177~180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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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177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 169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로 인해 이동동선과 밀접접촉 인원은 없다.


178~180번 확진자는 가평읍과 청평면 거주자로, 방역당국이 주기적 검사를 시행하는 노인시설 이용자와 관계자이다. 이 시설 전체 인원에 대한 선제적 주기검사에서 28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들은 화이자백신을 2차까지 접종받았으나,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차 접종 후 최소 2주는 지나야 항체형성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항체형성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평군보건소는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병상이송을 준비 중에 있다.


이로써 28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80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169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67설악면이 15청평면이 31상면이 7명조종면이 12북면이 18타지역이 19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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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평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군은 연이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위해 가평읍 보건소에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불안하면 누구나 이곳을 찾아 간단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이웃의 건강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며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7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도 플랫폼을 활용해 잔여백신을 조회하고 당일 예방접종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개시한다.  정은경 추진단 단장은 예방접종을 받으시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과 사망 위험 모두를 대폭 줄일 수 있다면서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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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코로나19 2021.05.28 17:31  
ㅈㅇ재가...어르신들 돌보면 더 조심했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