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174~175번 확진자 발생 [감염경로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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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174~175번 확진자 발생 [감염경로 미상]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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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174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23일(일요일)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나 24일 진단검사를 받고, 25일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후 174번 확진자와 접촉한 모든 인원에 대해서 진단 검사 후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다. 또한 이동동선은 모두 소독 완료하고 내일 병상 이송 예정이다.


175번 확진자는 조종면의 군인으로 24일 휴가 복귀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부대에서 확진 판정 전에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음에도 부대내의 모든 인원에 대해 전원 검사를 실시했다.


이로써 25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75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164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65설악면이 15청평면이 28상면이 7명조종면이 12북면이 18타지역이 19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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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평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군은 연이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위해 가평읍 보건소에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불안하면 누구나 이곳을 찾아 간단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이웃의 건강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며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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