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레미콘 공장 설립 심의 부결
이효상
18
2021.06.09 17:39
2021년도 제10회 군계획분과위원회 심의
- 설악 엄소리 레미콘 공장 설립건 부결
6월 9일, 오전 11시 가평군 군계획분과위원회는 설악면 엄소리 일원에 레미콘 공장 설립 현장 실사를 진행 하였다.
가평군 설악면 반대 대책위와 주민들은 7개 단체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며 한강유역청을 방문하는 등 레미콘 공장 설립의 불합리를 꾸준히 제기하는 활동을 지속하여 왔고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인근 미원천 도로변에서 거리두기 시위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후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0회 군계획분과위원회 심의 결과는 위원 전원 설악 엄소리 레미콘 공장 설립 부결로 결정되었다.
이로써 설악 엄소리 레미콘 공장 설립 업체는 허가를 득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는 설악 주민의 "청정 설악 지키기 운동의 쾌거"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