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06번 확진자 발생 [노인시설 이용자의 가족]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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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 12:00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206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191번 확진자를 돌보던 197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자가격리 중 가평군보건소가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이로써 노인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이로써 9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06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05명, 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78명, 설악면이 15명, 청평면이 40명, 상면이 10명, 조종면이 10명, 북면이 8명, 타지역이 33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80명이다.
군은 봄 행락철을 맞아 느슨해지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재,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향까지 가평읍 보건소에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불안하면 누구나 이곳을 찾아 간단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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