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23번 확진자 발생 [타지역 거주]
남영삼편집장
2021.07.05 12:12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223번 확진자는 동두천시 거주자로 가평군 관내에서 열리는 경기도 태권도 대표선발대회 참석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 확진자는 양주시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기도 태권도 대표선발대회는 중단되었으며, 방역당국은 참가 선수들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 중이다.
이로써 5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23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22명, 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79명, 설악면이 15명, 청평면이 47명, 상면이 10명, 조종면이 10명, 북면이 8명, 타지역이 42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18명이다.
군 관계자는 “느슨해지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재,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시에는 모임 제외, 마스크 미착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며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가평팩트 [ 무단복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