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28번 확진자 발생 [자가격리 중 확진]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228번 확진자는 양주시 거주자로, 지난 13일 양주시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가평에서 자가격리 중에 있었다. 자가격리 중 21일(수) 호흡기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오늘 22일(목)에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자와 이동동선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가평군보건소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심층역학 조사 중이다. 또한 현재 병상배정 중으로 심층역학 조사와 병상 이송이 끝나면 거주지와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22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28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27명, 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79명, 설악면이 15명, 청평면이 49명, 상면이 10명, 조종면이 10명, 북면이 8명, 타지역이 45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66명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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