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29~230번 확진자 발생 [타지역 확진자 접촉 추정]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229, 230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22일(목) 코로나19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오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관계로 특정되지 않는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될 뿐 확실한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서울을 오가는 관계로 가평에서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가평군보건소는 현재 병상 배정 중으로 병상 배정 후에 거주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23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30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29명, 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79명, 설악면이 15명, 청평면이 51명, 상면이 10명, 조종면이 10명, 북면이 8명, 타지역이 45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66명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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