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81~282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281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25일(수)에 무증상 상태에서 HJ매그놀리아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심층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며, 접촉자에 대한 분류를 끝내고 병상 배정 중에 있다.
282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제주시 2515번 확진자와 21일(토)에 접촉하고 23일(화) 증상이 나타나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접촉한 인원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였다. 현재 병상 배정 중으로 병상 이송 후에 거주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26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282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70명(관내 203명, 관외 67명), 해외입국 사례는 12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81명, 설악면이 31명, 청평면이 57명, 상면이 9명, 조종면이 15명, 북면이 10명, 타지역이 67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18명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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