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311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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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311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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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311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가평 305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17일(금) 가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 17일에 청평지역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일가족들의 감염으로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었으나, 오늘 추가 확진자 수가 1명에 그친 것은 그나마 다행인 일이다. 


이는 가평군보건소 코로나19 대응팀이 자가격리 분류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신속검사ㆍ조기귀가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가평군보건소는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분류를 진행 중이며 병상 이송을 위한 병상 배정을 신청 중이다.


이로써 18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311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299명(관내 227명, 관외 72명)해외입국 사례는 12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83설악면이 32청평면이 76상면이 9명조종면이 15북면이 12타지역이 72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2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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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084명으로 국내발생 2,047명, 해외유입 4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4,0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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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8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와 완치자 현황]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지속해 빈틈없는 진단검사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 동안 일평균 564개소를 지역별 검사수요 및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응급의료기관과 시설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는데 오는 18일 0시부터 연휴기간 동안 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공개,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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