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382~384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382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직장 업무와 관련하여 가평에 머물고 있는 동안 코로나 유증상을 보여 22일(금)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383번 확진자도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에 방문 중 광명시 2675번 확진자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384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코로나 감염 증상으로 22일(금)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방역당국은 오늘 확진자들의 역학조사를 토대로 이동동선에 대해 소독을 끝냈고 접촉자 분류도 완료했다.
이로써 23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384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371명(관내 266명, 관외 105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98명, 설악면이 39명, 청평면이 82명, 상면이 16명, 조종면이 18명, 북면이 13명, 타지역이 105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53명이다.
전국 2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508명으로 국내발생 1,487명, 해외유입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0,476명이다.
[▲ 10월 23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와 완치자 현황]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방역완화 조치는 그 동안 고통이 컸던 업종이나 소외된 계층부터, 그리고 감염확산의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상회복은 시기를 몇 단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확진자 수가 고려돼야 하겠지만 앞으로는 중증화율이나 사망률과 같은 지표를 좀 더 비중있게 감안하고 의료대응 체계도 이에 맞게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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