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380~381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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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380~381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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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380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평 37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코로나 유증상 발현으로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으며, 현재 병상 배정 중에 있다.


381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지난 주말 타지역 방문 후 코로나 증상을 보여 19일(화)에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 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으로 방역당국은 이동동선에 대해서 소독을 끝냈고 접촉자 분류도 완료했으며 병상 이송도 마쳤다.

 

이로써 20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381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368명(관내 265명, 관외 103명)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97설악면이 39청평면이 82상면이 16명조종면이 18북면이 13타지역이 103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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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570명으로 국내발생 1,556명, 해외유입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6,0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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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0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와 완치자 현황]


지난 한 주(10월 10~16일) 일 평균 코로나19 수도권 환자는 1215.6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263.4명(17.8%) 감소했고, 비수도권 환자도 346.7명으로 135.2명(2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한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숫자는 1562명으로,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이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특히 “지난 한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0.86으로 2주 연속 1 미만으로 값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지표로 보면 4차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돼 유행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이 분명하게 보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 총괄반장은 “예방접종을 받은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감염전파가 차단되고 있고, 위중증화와 사망률 등을 낮추면서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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