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377, 378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377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에 머물고 있는 중 코로나 유증상으로 17일(일) 가평군보건소에서 PCR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 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으로 방역당국은 이동동선에 대해서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분류했다.
377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해외에서 백신 접종 완료하여 수동 감시 상태였다. 17일(일) 코로나 증상을 보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동 감시 상태지만, 관내 이동동선은 없으며 가족 한 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었다. 가평군보건소는 오늘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의 병상 이송을 진행 중에 있다.
이로써 18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378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365명(관내 262명, 관외 103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95명, 설악면이 38명, 청평면이 82명, 상면이 16명, 조종면이 18명, 북면이 13명, 타지역이 103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42명이다.
전국 1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049명으로 국내발생 1,030명, 해외유입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3,445명이다.
[▲ 10월 18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와 완치자 현황]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16~17세의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안전한 접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13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영상회의에서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교육부 차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접종 전·후 유의사항을 재강조했다.
특히 접종 이후 2∼3일은 안정을 취하고 1주일 정도는 과격한 운동을 피하도록 안내하면서, 이상반응 관련 상황은 상시 공유하고 교내 활동 중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연계 조치와 중증 이상반응 학생에 대한 예후 및 출결 관리 등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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