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554~568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555번 확진자는 상면, 564번 확진자는 타지역, 565번~566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호흡기 증상이 발현되어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57번 확진자는 조종면, 558번 확진자는 상면, 563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학교 등교 전 전수 검사 권고에 따라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 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555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평 513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56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489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수동감시 중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59번 확진자는 조종면, 560~561번 확진자는 타지역거주자로 가족인 타지역 확진자들과 밀접접촉하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62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가평 535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67번, 568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화천 130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들은 화천지역 군부대내의 확진자들로 가평지역의 한 곳에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를 받았고, 국방부에서 추후 대응을 담당하게 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하여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을 분류하며 심층 역학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8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568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555명(관내 397명, 관외 158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25명, 설악면이 56명, 청평면이 119명, 상면이 25명, 조종면이 58명, 북면이 14명, 타지역이 158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585명이다.
전국 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7,175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9,484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0.7%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지난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오늘은 7,000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 여파로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에는 힘겨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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