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538~541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검사건수는 536건으로 2일 최고 확진자 발생 이후 자가격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검사건수는 줄었다.
538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방문 중 호흡기 증상을 보여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 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으로 이 확진자는 검사를 받고 거주지로 이동한 상태로 거주지 보건소에서 병상이송 등을 담당하게 된다.
539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에 머무는 동안 은평구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가평에 머물고 있어 병상 이송 등은 가평군 보건소에서 담당하게 된다.
540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529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호흡 증상 등이 발현하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을 없다.
541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502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을 없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하여 소독, 접촉자들을 분류 및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1월 말부터 12월 2일까지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였다가 방역당국의 신속ㆍ적극 대응으로 현재는 안정화 추세로 들어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500여명이 넘는 자가격리자가 있어 당분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은 있다.
이로써 5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541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528명(관내 380명, 관외 148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17명, 설악면이 53명, 청평면이 112명, 상면이 21명, 조종면이 53명, 북면이 15명, 타지역이 148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573명이다.
전국 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5,12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73,034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0.5%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사적모임 규모를 수도권의 경우 6명으로, 비수도권은 8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1차장은 “정부는 유행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방역조치를 보다 강화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는) 연말연시에 많아지는 모임과 약속 등 개인 간의 접촉을 지금보다 줄여 지역사회 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사적모임 조정은 오는 6일 월요일부터 4주간 시행하며, 이후 유행상황을 보며 다시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접종자의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패스 대상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8주 후부터는 방역패스의 예외 범위를 현행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조정해 12~18세까지의 청소년도 방역패스가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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