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726~734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726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평 714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호흡기 증상이 발현되어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27~729번(무증상), 731번(유증상)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평군 730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30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평 722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무증상 상태에서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32~734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보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해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분류를 마쳤다.
이로써 25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734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721명(관내 518명, 관외 203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75명, 설악면이 74명, 청평면이 141명, 상면이 39명, 조종면이 72명, 북면이 17명, 타지역이 203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226명이다.
[▲ 12월 누적확진자가 많아 12월 20일 전의 확진자 현황은 19일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전국 2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5,84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02,045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2.4%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지난 주말 시작된 방역강화 조치 이후 하루 확진자 수는 7000명 내외에서 주춤하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아직은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단정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성탄절을 앞둔 연말임에도 시민들의 귀가 시간이 부쩍 빨라졌고 전체적인 이동량도 줄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부터 방역의 고삐를 더 단단히 쥐고 남은 일주일여의 시간 동안 확실한 반전을 이끌어 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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