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722~725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723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평 714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호흡기 증상이 발현되어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22번 확진자는 설악면, 724번, 725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코로나19 관련 호흡기 증상이 있어 HJ매그놀리아병원과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해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분류를 마쳤다.
이로써 24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725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712명(관내 509명, 관외 203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71명, 설악면이 69명, 청평면이 141명, 상면이 39명, 조종면이 72명, 북면이 17명, 타지역이 203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254명이다.
[▲ 12월 누적확진자가 많아 12월 20일 전의 확진자 현황은 19일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전국 2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6,23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96,209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2.3%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지난 주말 시작된 방역강화 조치 이후 하루 확진자 수는 7000명 내외에서 주춤하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아직은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단정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성탄절을 앞둔 연말임에도 시민들의 귀가 시간이 부쩍 빨라졌고 전체적인 이동량도 줄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부터 방역의 고삐를 더 단단히 쥐고 남은 일주일여의 시간 동안 확실한 반전을 이끌어 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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