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665~679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1.12.18 16:39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665번, 666번, 667번, 672번, 679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방문 중 타지역 확진자 접촉 통보를 받고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직후 거주지로 이동하여 추후 대응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담당한다.

668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664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669번, 678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662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고, 673번, 674번, 675번 확진자는 상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663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676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평 659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통보 후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고, 677번 확진자는 펑평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580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670번, 671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방문 중 호흡기 증상이 발현하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으로 검사 직후 거주지로 이동하여 거주지 보건소에서 담당하게 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하여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을 분류하였다.

이로써 18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679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666명(관내 480명, 관외 186명), 해외입국 사례는 13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54명, 설악면이 66명, 청평면이 136명, 상면이 35명, 조종면이 72명, 북면이 17명, 타지역이 186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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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7,31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8,864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1.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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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현재의 방역상황과 3차 접종의 효과, 안전성을 근거로 3차 접종 참여를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본부장은 “고령층의 예방접종은 건강과 생명의 지킴이”라며 신속하게 3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 96%가 60대 이상에서 보고되고 있다”며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은 11월 첫 주에 1.9%에서 46%로 증가했지만 아직은 낮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