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802~804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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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802~804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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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802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80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803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코로나19 유증상으로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감염경로는 미상이다.


804번 확진자는 상면 거주자로 가족인 가평 798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분류를 마쳤다.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전국 확진자 발생 및 가평군 관내 확진자 발생수가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으로 인한 감염에 대한 대비를 지속적으로 할 필요성이 있다.


이로써 2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804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790명(관내 572명, 관외 218명)해외입국 사례는 14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198설악면이 86청평면이 146상면이 48명조종면이 74북면이 19타지역이 218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2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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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83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39,083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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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고령층의 확진자는 확연히 줄어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중이 지난 1일 35.4%에서 30일 기준 20.2%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3차 접종은 총 1712만 명이 참여해 인구 대비 33.4%, 60세 이상 중에는 74.7%가 접종을 받았고 12~17세까지 청소년도 1차 접종을 73%가 받는 등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 3차 접종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예약이 없이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이 결과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지난 1일 14.7%에서 30일 현재 74.7%로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약자까지 포함하면 12월 말 기준 3개월이 도래하는 60세 이상 중에서 9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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