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832~837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832번, 837번 확진자는 타지역, 834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가평군보건소와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833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가평 782번 확진자 밀접접촉 후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835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춘천시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836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가평 818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자가격리 과정에서 호흡기 증상으로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가평군보건소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에 대해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분류를 끝냈다.
이로써 8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837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823명(관내 599명, 관외 224명), 해외입국 사례는 14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208명, 설악면이 101명, 청평면이 146명, 상면이 49명, 조종면이 76명, 북면이 19명, 타지역이 224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32명이다.
전국 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3,51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61,015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3.7%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7일 “화이자사의 경구용 치료제는 예정대로 1월 중순 국내에 도입이 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제1통제관은 “지난 6일 한국화이자사와 40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총 100만 4000명분 선구매 계약이 체결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구용 치료제 도입 이후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투약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투약대상과 공급대상기관 등 세부적인 기준을 지금 마련중으로, 추후 소상하게 보고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제1통제관은 “유행 규모 감소에 이어 위중증환자 등의 방역지표도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고 우려했다.
이에 “다시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감소 추세를 더 가속화하고, 유행 규모와 위중증환자 수를 더욱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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