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878~879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1.16 15:59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878번 확진자는 가평읍 거주자로 가평 835번 확진자와 밀접접촉 후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879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가평 방문 중 코로나19 관련 호흡기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직후 자차를 이용하여 거주지로 이동한 상태로 추후 대응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16일 현재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879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863명(관내 635명, 관외 228명), 해외입국 사례는 16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213명, 설악면이 123명, 청평면이 154명, 상면이 49명, 조종면이 76명, 북면이 19명, 타지역이 228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113명이다.
전국 1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4,19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2,174명이며,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4.8%이다.
오는 20일부터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자차로 이동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방역교통망 이용을 의무화한다.
또한 입국자에 대한 사전 PCR 음성확인서 제출 기준도 현재의 출국일 이전 72시간에서 48시간 검사요건으로 강화하고, 또, 외국인 확진자 3명 이상을 태우고 국내로 입국하는 항공편에 대해 해당 항공편 운항을 일주일간 제한하는 항공편 ‘서킷 브레이커’도 이어간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에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세에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 국내 검출률도 증가세에 있어 해외유입 관리 강화조치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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