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환자 일반입원 병상 6,829개. 지속 확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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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환자 일반입원 병상 6,829개. 지속 확보 중

남영삼편집장
○ 전담 중환자실 가동률은 32%, 3분의 2 이상 여유 

전국 326개 병원에 코로나19 환자 일반입원 병상이 6,829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일반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는 3,475명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병상 확보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며 “현재 병상은 하루 평균 30만 명 수준의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필요 병상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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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6,300여 개의 코로나19 전담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까운 의료기관의 일반병상도 코로나19 환자 입원 진료를 하도록 일반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22일부터는 일반병상에 환자가 입원하는 경우 통합격리관리료를 지원해 보다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손 반장은 “전담병상 이외의 일반병상의 입원 가능한 병원의 현황을 일제히 조사한 결과 총 326개 병원에서 6,829개의 병상이 운영 가능한 상황”이라며 “이들 중 2일 기준으로 총 3,475명이 입원해 일반병상에서 치료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갖추어진 전담병상 6,300여 개가 별도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일반병상까지 합산해 총 1만 3,000개 이상의 병상이 갖추어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현재 전담 중환자실의 가동률은 32% 수준으로 3분의 2 이상의 여유가 존재한다”며 “병상 부족으로 하루 이상 입원이 지연되거나 치료가 늦어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 입원 치료에 문제가 없도록 입원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병상과 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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