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3,675~3,841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03.02 17:54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7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 3월 2일 확진자 현황]
2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167명이 증가하여 총 3,841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3,821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155명이 증가하여 총 3,382명, 관외 거주자는 12명이 증가하여 총 439명이고 해외입국 사례는 0명이 증가하여 20명이다.
[▲ 3월 2일 확진자 발생 동향]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44명, 설악면 35명, 청평면 28명, 상면 7명, 조종면 36명, 북면 5명, 타지역 12명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118명, 무증상자 171명이며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수는 145명이다.
가평군의 경우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주간 031-580-2600~1, 야간 031-580-2222번으로 전화하면 재택치료에 대한 안내 및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전국 2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19,241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92,686명이며, 2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86.5%, 3차 접종완료율은 전국민 대상 61.4%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방역패스를 잠정 중단했다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떨어진 것은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정부의 방역패스 잠정 중단조치를 놓고 논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조치에는 여러 가지 검토와 고민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오미크론 대응에 있어 득과 실을 냉철하게 따져 보고 내린 결론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백신접종률 속에서 여러 건의 법원 판결로 인해 현장의 혼선이 누적되고 있는 점과 무엇보다도 지금은 보건소의 행정부담을 줄여 그 역량을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 이러한 것들을 고려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방접종은 여전히 오미크론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변함없는 접종 참여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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