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31,154~31,260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11.15 17:16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7명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 11월 15일 확진자 현황]
15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107명이 증가하여 총 31,260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31,212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101명 증가하여 총 29,027명, 관외 거주자는 6명이 증가하여 총 2,185명, 해외입국 사례는 0명이 증가하여 48명이다.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34명, 설악면 18명, 청평면 14명, 상면 13명, 조종면 17명, 북면 5명, 타지역 6명이며 해외입국자는 0명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90명, 무증상자 17명이며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수는 80명이다.
오늘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및 시설격리 97명, 타지역 이관 6명, 군부대 이관 4명, 병상요청 0명이다.
전국 15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72,88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290,877명이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1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통계가 아직까지는 좀 실망스럽고 접종률이 매우 낮다”고 우려했다.
이날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단장은 “최근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7차 유행이 시작됐다”면서 “재원 중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도 한 달 전보다 각각 1.6배, 2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겨울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면서 (재유행은)여름과 겨울이 다르다”면서 “겨울철에는 감염이 되면 중증으로 갈 위험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또 “독감 예방접종률이 77%에 이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정작 치명률이 더 높고 전파율이 굉장히 높은 동절기 예방접종, 코로나19에 대한 접종률이 12.7%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어색하다”고 밝혔다.
이에 “적어도 이 12.7%가 지난번 4차 접종의 수치인 60% 이상은 반드시 돼야 할 것”이라며 “70세 이상 국민들은 100%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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