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31,070~32,151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2022.11.29 17:04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2명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 11월 29일 확진자 현황]
29일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82명이 증가하여 총 32,151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32,102명으로 가평군 관내 거주자는 73명 증가하여 총 29,847명, 관외 거주자는 9명이 증가하여 총 2,255명, 해외입국 사례는 0명이 증가하여 49명이다.
금일 읍면별 발생자 수는 가평읍 21명, 설악면 10명, 청평면19명, 상면 4명, 조종면 13명, 북면 6명, 타지역 9명이며 해외입국자는 0명이다. 오늘 확진자 중 유증상자 74명, 무증상자 8명이며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수는 161명이다.
오늘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및 시설격리 65명, 타지역 이관 9명, 군부대 이관 8명, 병상요청 0명이다.
전국 29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71,47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031,319명이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관련 “치료 역량이 우수한 병원에 중증 병상을 추가 지정하는 등 일 확진자 20만명도 대응 가능한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1차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의료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11월 3주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는 1.10으로 5주 연속 1을 넘었다. 지난주 신규 위중증 환자는 409명으로 직전주보다 16% 증가했는데 10명 중 9명은 60대 이상이었다.
조 1차장은 “야간·휴일 취약시간대 상담 및 진료 확대, 지자체 및 의료기관 간 병상정보 공유 및 입원 연계를 통해재택치료 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내 입소자 보호도 강화하겠다”며 “방문 진료와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동전담반을 내년 1월까지 연장 운영하고 접종 우수시설에 인센티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절기 코로나·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감기약 수급을 안정화하겠다”며 “정부는 조제용 감기약의 약가 조정을 통해 제약사들의 감기약 증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유통과정에서의 매점매석 등 부당행위 단속을 통해 감기약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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