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가평군 방역당국은 가평 67~69번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67번 확진자(여/10대, 가평읍)는 가평군청 공무원인 61번 확진자(여/50, 가평읍)의 자녀로 현재 가평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자가격리로 학교 등교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68번 확진자(남/30대, 가평읍)는 노인회 직원인 51번 확진자(남/30대, 가평읍)의 밀접접촉자이다. 69번 확진자(여/70대, 가평읍)는 춘천 32번 확진자(여/70대, 가평읍)와 같이 노인회 일자리설명회에 참석했다.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향] 

방역당국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으로 이동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가평읍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n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가평군민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며, 가평군의 정보 제공에 대한 불만들을 드러내고 있다.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감염 차단을 위해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은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