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77~79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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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77~79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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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가평군 방역당국은 가평 77, 78, 79번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77번(남/50대, 가평읍) 확진자는 76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78번(남/20대, 상면) 확진자는 여주대학교 관련, 79번(여/20대, 가평읍) 확진자는 7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식사모임에 참가한 사람들과 그 가족들이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여주대학교 관련하여, 1130일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1125일 학교 인근 음식점에서 같은 과 친구 등과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 됨에 따라, 모임에 참석하거나 같은 음식점을 방문한 여주대생 20여명에 진단검사를 한 결과, 12월 1~31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주(9) 외에 각각 가평, 수원, 양주, 서울 등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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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최근 3주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0명 가까이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관리자 및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용자는 1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확진자 발생에 따른 치료비 및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이뤄진다.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으로는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등 좌석수의 20% 이내로 제한되고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노래연습장과 체육시설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PC방은 음식섭취 금지 및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시행해야 한다.

 

이 밖에도 음식점은 저녁 9시 이후로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되고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해진다.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은 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특히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는 집합금지가 내려지며 실내스탠딩 공연장, 노래방은 저녁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등 좌석수의 20% 이내로 제한하고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 120콜센터에 반드시 알려야 하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외출자제·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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