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182번 확진자 발생. 가평 북면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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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182번 확진자 발생. 가평 북면 거주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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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춘천 방역당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춘천182번 확진자는 가평군 북면에 거주하는 군인으로, 코로나19 유증상으로 7일 오전 11시경 국군춘천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 중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시 방역당국은 춘천 지역내 이동동선이 없다고 보고역학조사와 환자이송은 가평군 방역당국으로 이관했다.


가평군 방역당국을 취재한 결과, 확진자가 군인이어서 군부대쪽에서 역학조사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 육군본부 의료종합센터에 문의해 본 결과, 군인이기는 해도 지역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면서, 아직까지 역학조사 담당부서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집단생활을 하는 군인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역학조사 담당부서가 어느쪽으로 정해지든지 확실한 역학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역학조사에 따른 이동동선 공개에 대한 군민들이 불만이 점점 극에 달하고 있다. 무증상이어도 검사 이틀 전부터의 이동동선은 조사하여 공개하는 것이 질병청의 지침임에도 근래 가평군에서 확진된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은 군홈페이지 어디에서도 확인할 수 없음에 안타까울 따름이다.


코로나19 3차팬데믹으로 국민들, 방역당국 모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다행히도 이번주부터 확진자수가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군민들께서는 개인 생활방역에 더 충실하실 것을 당부드린다.


코로나19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기침가래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 120콜센터에 반드시 알려야 하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외출자제·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추가 사항은 현재 더 취재 중이므로 취재되는데로 기사를 보강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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