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25번 확진자 발생 [타지역 확진자 접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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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225번 확진자 발생 [타지역 확진자 접촉 추정]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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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225번 확진자는 청평면 거주자로 16일(금) 코로나19 유증상이 나타나 HJ매그놀리아 병원에서 PCR 검사 후 17일(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5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며 감염경로에 대하여 심층역학 조사 중이다. 가평군보건소는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검사와 확진자 이동동선의 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17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25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224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79설악면이 15청평면이 48상면이 10명조종면이 10북면이 8타지역이 43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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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가평군의 확진자는 현재까지 5명으로, 이들은 모두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발생했고 지역내 자체 확진자 발생은 없는 상태이다.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어 서울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의 유동인구 유입도 줄어든 상태로 풍선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7월 19일부터 3일간 고및 고교 교직원 등 1,400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백신접종예방센터(가평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접종 이후 8월 9일부터 2차 접종까지 완료하여 고수험생 및 교직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안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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