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38번 확진자 발생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238번 확진자는 서울 거주자로 가평 방문 중 확진자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일(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238번 확진자에 대한 심층역학 조사가 진행 중으로 역학 조사와 함께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감염경로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다수이고, 휴가철을 맞아 가평 방문 중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가평군보건소와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가평 방문자가 대부분이다.
이로써 1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38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37명, 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80명, 설악면이 16명, 청평면이 52명, 상면이 10명, 조종면이 10명, 북면이 8명, 타지역이 50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58명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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