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33, 234번 확진자 발생 [타지역 확진자 밀접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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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233, 234번 확진자 발생 [타지역 확진자 밀접접촉]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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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233번 확진자는 춘천시 거주자이며 한시적으로 가평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지난 주말 가평에 휴가차 방문한 영등포구 2357번 확진자를 차에 태워 이동 중 밀접접촉하였다. 27일(화)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28일, 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는 병상 이송이 완료된 상태로 거주지와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은 완료했다.


234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26일 가평에 놀러 온 지인인 금천구 1079번, 철원군 265번, 266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자가진단검사키트로 검사 후 양성판정이 나왔다. 그 후 27일(화) HJ매그놀리아병원에서 PCR검사를 받고 오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병상 배정 중으로 병상 이송 후에 거주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가평군방역당국은 전했다.


최근 가평지역 확진자들은 가평에 휴가차 방문한 사람이나 그 사람과 접촉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로써 28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34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233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79설악면이 16청평면이 52상면이 10명조종면이 10북면이 8타지역이 47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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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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