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32번 확진자 발생 [타지역 거주자]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232번 확진자는 인천시 거주자로 지난 주말 가평에 휴가를 보내기 위해 내려왔으나 인천시 서구 1544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였다는 통보를 받아, 자택으로 귀가 중 25일(일) 가평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26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머물던 펜션에서 가평군보건소까지 그리고 검사 후 인천시 자택까지 자차로 이동하여 밀접접촉자는 동행한 지인 1명이다. 가평군보건소는 역학 조사 후 이동동선에 소독은 완료하였고, 확진자의 병상이송 등에 대해서는 거주지 보건소로 이관처리하였다.
이로써 26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32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231명, 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79명, 설악면이 15명, 청평면이 52명, 상면이 10명, 조종면이 10명, 북면이 8명, 타지역이 46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72명이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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