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코로나19 249~251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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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249~251번 확진자 발생

남영삼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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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249번, 250번 확진자는 설악면 거주자로 코로나 유증상이 나타나 HJ매그놀리아병원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오늘 확진이 되었다. 두 확진자 모두 이동경로가 많지 않아 어떤 경로로 감염이 되었는지 심층 역학 조사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 역학 조사로 밝혀진 이동동선에 대해서 소독을 진행 중이며, 밀접접촉자들에게는 자가격리를 통보한 상태이다.


251번 확진자는 조종면 거주자로 24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며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 직후 바로 검사를 실시하여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며 밀접접촉자에 대한 통보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평군보건소는 이들 확진자들의 병상 배정을 신청 중으로 병상 이송 후 거주지에 대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전국에서 2,000명이 넘는 확진자(2,223명)가 발생한 가운데, 가평지역 내에서도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의 발생과 함께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가평군 관내 확진자는 여행차 가평을 방문한 타지역 사람이거나 그 사람과 접촉한 사람들로 국한되었지만, 이번달 들어 관내 확진자가 소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가평군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이 심각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 


9일부터 18~49세 예방접종 10부제 예약이 실시되고 있다. 10부제 예약은 매일 20시~다음날 18시까지 주민번호 생일끝자리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예약 가능하다.


이로써 11일 현재 가평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51명으로 늘었으며이 중 지역발생은 239명(관내 185명, 관외 54명)해외입국 사례는 12명이다.


6개 읍면 발생자수는 가평읍이 81설악면이 20청평면이 53상면이 9명조종면이 12북면이 10타지역이 54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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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수도권 다른 지역에 비해 관내 확진자 발생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빠른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타 지역 방문 자제, 3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이웃의 건강을 위해 접종대상 군민은 안심하고 빠짐없이 1, 2차에 걸쳐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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